솔직히 처음 에픽(EPIC)을 접했을 때는 "이게 정말 될까?" 싶었습니다. 아이가 영어 원서를 혼자 펼치려 하지 않아서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에픽의 Read to Me 기능 하나로 그 고민이 거의 해결됐습니다. 미국 초등학교 현장에서도 실제로 쓰이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결정적이었고, 써보니 그 신뢰가 헛되지 않았습니다. EPIC이 뭔지, 숫자로 먼저 확인했습니다에픽은 250여 개 유명 출판사의 책 4만 권 이상을 제공하는 미국 기반 온라인 영어 도서관입니다. 단순히 권수가 많다는 게 아니라, 출판사 계약에 따라 콘텐츠가 계속 갱신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가입했을 때 있던 책이 나중에 빠지기도 하고, 새 책이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 번 확인하고 끝"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들어가게..
영어책을 많이 읽히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까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4학년 첫째와 3학년 둘째를 키우면서 깨달은 건, 책의 양보다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에픽(Epic)을 쓴 지 꽤 됐는데, 처음엔 그냥 많은 책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아이들 영어 루틴의 중심이 됐습니다. 왜 그렇게 됐는지,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다른 영어도서관과 뭐가 다른가 — 에픽의 장점 비교국내에서 만들어진 온라인 영어도서관들은 대부분 자체 제작 콘텐츠로 운영됩니다. 콘텐츠 품질은 나쁘지 않지만, 책 종류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직접 몇 군데 써봤는데, 아이가 흥미를 잃는 게 빠르더라고요. 선택지가 좁으면 아이도 금방 질립니다.에픽은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약 250개 ..